'편스토랑' 출연해 아내에 대한 사랑 드러냈던 박수홍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박수홍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방영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수홍은 "아내 얘기하면 참 어렵다. 사람이 아마 가장 힘든 순간이 억울한 순간일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 위해 버텨준 사람이다.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특히 박수홍은 아내에 대해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죄인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게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시간이 지나 (소송 등 여러 문제들이) 다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아내를 공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내를 공개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던 박수홍이 드디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드디어 베일 벗게 되는 '23살 연하' 박수홍 아내
15일 KBS2 '편스토랑'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박수홍과 아내가 제주도에서 '편스토랑'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관계자 측은 방송 내용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박수홍이 방송에서 23세 연하 아내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편스토랑'을 통해 처음 공개될 아내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때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던 박수홍 아내는 수준급의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료와 팬들 덕에 힘든 시기 견딜 수 있었던 박수홍
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최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 및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동료들과 대중은 그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특히 그의 팬클럽 회장 출신인 방송인 박경림은 박수홍이 힘들 때마다 묵묵히 곁을 지켜주며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박경림은 가족들과 분쟁을 겪고 있는 박수홍이 명절에 갈 곳이 없을까 봐 손수 명절 음식도 챙겨 줬었다.
박수홍은 박경림이 자신의 친동생과 다름없는 존재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