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페르노리카코리아, 전주대학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전문 교육 진행한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의 MZ세대를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오는 18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바 운영'을 주제로 올해 3번째 진행되는 대학 특강이다. 


만 19세 이상의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및 외식조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과 관련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전문 교육은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페르노리카 그룹의 주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은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바텐더 및 바 오너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기의 교육생들이 수강을 마쳤다. 최근에는 이를 점차 확대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부산 동서대학교, 평택 국제대학교의 호텔 및 외식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물론, 바 운영 시 필요한 다양한 지속가능한 방법을 제안하고, 책임 음주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해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자리잡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는 "미래의 산업을 책임질 대학생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호텔 및 바 관련 파트너들은 물론 더 많은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은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 로드맵을 기반으로, 상품의 원료인 곡물에서부터 한 잔의 제품으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공급체인 전 단계에서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역시 이 로드맵에 따라, 지난 8월에는 탄소 배출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법인 차량 전체를 친환경 모빌리티로 교체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마케팅 및 프로모션에 활용되는 모든 제품을 재활용, 재사용 혹은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