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과자값에만 '1천만원' 쓰는 걸그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다.
말랐다 싶을 정도로 체중을 감량해야 카메라에 찍혔을 때 예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헉 소리 날 정도로 얇은 개미허리를 보유한 여자 아이돌 멤버들을 보고 있으면 밥은 먹고 다닐까 싶을 정도다.
이처럼 철저한 식단 관리 속에 활동을 이어갈 것 같지만, 예상외로 군것질을 즐기는 걸그룹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N '출장 십오야2'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가을 야유회 2탄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우주소녀 다영은 게임을 하던 중 뜻밖의 비밀(?)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영은 나영석 PD에 맞선 우당탕탕 야식 쟁탈전에 참여했다.
과자 게임을 하게 된 다영은 "저희 과자 식비가 한 달에 1천만 원이다"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물론 우주소녀 멤버가 13명이라 다른 팀보다 식비가 많이 나올 것으로 추정되지만, 멤버당 매일 과자 먹방에 약 2만 5천 원을 쓰는 셈이라 적지 않은 금액으로 보인다.
식탐 폭발하는 모습 보여줬던 우주소녀 멤버들
과거 우주소녀 멤버 보나도 다영과 함께 KBS2 '배틀트립'에 나와 반전 식탐을 과시한 바 있어 크게 놀랍지 않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복스럽게 잘 먹는데도 슬렌더 몸매를 유지하는 우주소녀에 누리꾼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올해 Mnet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