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서진 '유퀴즈' 출연하자 인스타에 '현실남매짤' 올린 여배우의 정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빠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서진과 찐친 바이브 뽐낸 여배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서진과 찐친 바이브를 뽐내는 배우가 있다. 함께 드라마까지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이모티콘을 올렸다.


Instagram 'roma.emo'


공개된 사진은 전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의 캡처본으로 한지민과 이서진이 tvN '삼시세끼' 출연 당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장난감 모자로 투닥투닥 장난 치는 모습. 특히 한지민은 해맑은 얼굴로 이서진의 머리에 장난감 모자를 씌워 웃음을 자아냈다.



tvN '삼시세끼'


해당 장면에 자막으로는 "오빠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표현됐다. 여기에 한지민이 '끄덕끄덕' 이모티콘을 더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지민에게 이산은 이서진...이서진에게 이산은?


이서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이서진에게 "한지민 씨가 앞서 출연했을 때 '나에게 이산은 이서진'이라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나에게 이산은 이준호"라고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같은 정조 역할을 맡았던 이준호를 언급,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Instagram 'roma.emo'


이서진은 "한지민 씨가 실제로는 저를 이산이라고 생각도 안 한다. 저를 막 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촬영 할 때는 장난을 많이 쳤다. 근데 저도 나이 먹고 힘빠지고 하니까 지민이한테 많이 밀린다"라며 "개인적으로 만나면 많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여기서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절친한 관계에 팬들은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