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 선보이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소 21년부터 시작되는 라인업과 고연산의 하이엔드 위스키에 이르기까지 로얄살루트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21년 이상 숙성된 원액으로 만든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와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를 정규 라인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38년, 52년 등 품격있는 하이엔드 위스키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이는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증류 기술과 고도화된 위스키 숙성 기술, 그리고 세계적인 마스터 블레더인 샌디 히슬롭의 장인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로얄살루트 30년 역시 이러한 로얄살루트 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교함으로 완성됐다. 이 제품은 프레스티지 위스키 카테고리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정규 라인업으로, 38년, 52년 등 고연산 라인업으로 구성된 로얄살루트 하이엔드 컬렉션의 시작을 여는 제품이다. 최상의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희귀성, 영국 왕실 스토리 등 진정한 하이엔드 위스키의 모든 요소를 갖춘 로얄살루트 30년은 높은 안목을 지닌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70년의 시간동안 영국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왕실과 관련된 특별한 행사 및 기념비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왔다. 이번 로얄살루트 30년 역시 영국 왕실의 유서 깊은 의식이자 가장 오래된 의식 중 하나인 '키 세리머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코리아


자유와 명예를 상징하는 키 세리머니는 매년 여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성에 위치한 홀리루드 궁전에서 진행되는 세리머니로, 영국 왕실의 군주에게 존경과 축하의 의미를 담아 에딘버러 시의 열쇠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의식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홀리루드 정원의 문, 검, 여왕의 장미 등 키 세리머니의 다양한 요소들이 정교한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또한, 30년 원액을 담은 고급스러운 화강암 풍의 수공예 플라곤과 고대의 스코틀랜드 검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메탈 마개는 최고의 퀄리티를 지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로얄살루트 30년은 고숙성 스카치 위스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해 블렌딩한 제품으로, 로얄살루트 하우스 만의 노하우와 고도의 숙련된 기술력, 그리고 장인정신이 더해져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생산되는 최소 30년 이상 숙성된 진귀한 위스키 원액을 직접 선별, 키 세리머니에 걸맞게 고급스러우면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블렌딩을 완성했다. 잘 익은 배와 블러드 오렌지, 풍성한 꿀의 깊은 달콤함과 은은하고 따듯한 풍미의 계피와 생강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스모키한 피니시가 길고 부드럽게 이어진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얄살루트 30년'은 최소 30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위스키 원액을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블렌딩한 제품"이라며 "그간 로얄살루트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혁신적인 제품인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와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에 이어 하이엔드 위스키 업계에 또 다른 차원의 혁신을 제시하는 '로얄살루트 30년'을 통해 차별화된 품격과 전문성을 오롯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살루트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소비자들이 진정한 하이엔드 위스키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가치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리추얼 키트는 희소가치가 높은 30년산 위스키의 맛과 풍미를 넘어서 향과 빛깔 등을 오감으로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특별한 리추얼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