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랄프 로렌과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는 오늘 문화를 선도하는 두 개의 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융합하여 선보이는 최초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회사는 독점적인 디지털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하며, 디지털 퍼스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캡슐 컬렉션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랄프 로렌의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포트나이트와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고 중 하나인 폴로 포니 로고가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이는 메타버스의 파워에 대한 랄프 로렌 컴퍼니의 믿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랄프 로렌의 최고 브랜딩 & 혁신 책임자인 데이비드 로렌은 "랄프 로렌은 언제나 꿈을 디자인하며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왔다. 그리고 포트나이트와 함께 선보이는 이 협업은 차세대 게이머 및 소비자 커뮤니티에 획기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의 파트너십을 통해 랄프 로렌 브랜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수십 년 간 계속해서 혁신을 선도해온 랄프 로렌은 디지털을 향해 지속적으로 탐색하며 시도하는 것에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의 사장 애덤 서스만은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플레이어 경험의 핵심은 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 있게 표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랄프 로렌의 상징적인 '폴로' 디자인의 역사에 언리얼 엔진의 기술력, 포트나이트의 스타일을 더해 시대를 초월하는 룩을 만들어 냈으며, 이는 분명 전 세계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랄프 로렌에서는 한달 간 게임 커뮤니티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 에서 독점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론칭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럭셔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포트나이트의 플레이어 토너먼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한 전 세계 여러 리테일 매장 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디지털 혁신과 스토리텔링 분야에 있어서 랄프 로렌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근간으로 한다. 25년 전 최초의 브랜드 이커머스 사이트 중 하나를 시작한 것부터, 최근 증강 현실을 이용한 몰입형 가상 경험을 제공하고 독특한 디지털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랄프 로렌은 현실과 온라인 모두에서 세계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