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명탐정 코난' 26번째 극장판 예고편이 깜짝 공개돼 벌써부터 덕후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8일 유튜브 채널 '東宝MOVIEチャンネル'에는 오는 2023년 개봉 예정인 '명탐정 코난' 시리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하이바라 아이(한국명 장미)가 등장하는 만화 컷과 함께 그녀를 애타게 부르는 코난 목소리가 들린다.
이어 물 속에 빠진 하이바라가 "사..살려줘"라고 말한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는 '검은 조직'을 의미하는 검을 흑(黑) 한자가 등장한다.
30초짜리 예고편에서 공개된 떡밥만으로도 팬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예고편에 따르면 베르무트와 진, 코른, 럼, 키안티, 버번, 워커 등 검은 조직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빠질 수 없는 경시청 소속 사토 미와코(한국명 오지인), 쿠로다 효우에(한국명 현병위) 등과 아가사 히로시 박사(한국명 브라운), 모리 란(한국명 유미란), 그리고 아카이 슈이치(한국명 이상윤)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하이바라와 코난이 투톱 주인공으로 나선 것이 팬들의 기대를 잔뜩 끌어모은다.
하이바라는 코난 팬들 사이에서도 '꿀잼 치트키'라 불릴 정도로 재밌는 에피소드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검은 조직까지 합세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명탕점 코난은 검은 조직의 약물에 당해서 초등학생의 몸이 된 고등학생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소꿉친구인 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서 얹혀 살며 사건을 해결하는 만화다.
주간 소년 선데이 최장수 연재 만화 중 하나로 연재 28주년에도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극장판을 공개해 많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