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화제작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알쓰'들도 술맛 당기게 만든 역대급 화제작 '술꾼도시여자들'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뤘고, 유튜브 공식 클립 영상 공개 한달 반 만에 조회수 6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 수치 1위를 기록, 공개 첫 달에만 4억분 이상 시청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극 중 절친 3인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준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유일한 청일점' 최시원의 유쾌한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최근에는 '술꾼도시여자들2'의 대본 리딩 현장과 비하인드 메이킹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영상 속 정은지(강지구 역)는 카리스마 넘치게 자기소개했고, 한선화(한지연 역)는 시즌1에서 보여줬던 활발한 모습으로 시즌2 등장을 예고했다.
이선빈은 '술도녀의 센터'이자 '열혈 작가'라는 키워드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안소희를 알리며 첫 방송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우리 다시 적시자!'라는 문구와 함께 절친 3인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꾸러기 면모가 그대로 담겨 웃음을 안겼다.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첫 방송 일자 공개...배우 유인영 합류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등극한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드디어 첫 방송 일자가 공개됐다.
지난 4일 헤럴드POP은 '술꾼도시여자들2'가 오는 12월 9일에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배우 유인영이 합류해 신드롬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인영은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즐기며 사람들과 마실 땐 '자작'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을 확정 지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애주가' 유인영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