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목에 커다란 혹이?"...해외투어 중인 블랙핑크 지수, '건강이상설' 돌고 있습니다

Instagram 'sooyaaa__'


월드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조우하고 있는 블랙핑크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지난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도 소중하지만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선 건강관리에도 힘쓰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sooyaaa__'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지수의 목에서 혹이 튀어나와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Instagram 'sooyaaa__'


지수의 목에 혹이?...의문의 사진으로 확산되고 있는 팬들의 우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미소 짓고 있다.


하지만 지수의 목 옆에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 혹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누리꾼에 의하면 과거 콘서트와 방송 등에서도 지수의 목에 올라온 혹이 수차례 발견된 적이 있다. 


공백기를 가지며 휴식을 취할 경우엔 크기가 줄어들거나 사라졌지만, 활동이 많은 시기에는 유독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팬들은 "병원에 가서 조직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가벼운 섬유종일 수도 있지만 악성 종양일 수도 있다", "림프절이 부은 게 아니냐"라며 림프종 등 질병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수의 건강에 우려를 표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인 림프종은 매년 5000명가량의 신규 환자가 등록될 만큼 드물지 않은 암으로, 보통 60대부터 자주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Instagram 'sooyaaa__'


특히 장기 이식을 받았거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등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해당 사진이 합성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몇몇 누리꾼은 "일부 안티들이 혹을 합성한 것 같다", "목에 핏줄이 선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Instagram 'sooyaaa__'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1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BORN PINK'를 발매했다.


서울 콘서트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지난달 21일부터 북미 7개 도시 14회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7개 도시 10회 공연을 내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