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개봉 한 달도 안 남은 '아바타: 물의 길' 새로운 예고편 공개 (영상)

YouTube 'Avatar'


레전드 영화의 귀환...'아바타: 물의 길' 새 예고편 공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3년 전 영화 팬들에게 짜릿한 충격을 선사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속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다.


놀라운 3차원 CG 기술로 영화사에 전설로 남은 영화이기에 속편 '아바타: 물의 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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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수중세계 담은 '아바타: 물의 길'


지난 2일(현지 시간) '아바타'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아바타: 물의 길'의 공식 예고편이 올라왔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작 영화 '아바타'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설리 가족(제이크, 네이티리와 그의 아이들)이 곤경을 겪는 과정과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전투 그리고 판도라에서 그들의 집을 위해 싸우면서 겪는 비극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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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는 새로운 생물로 가득 찬 수중세계의 신비로운 비주얼로 영화 팬들을 압도했다.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는 아이를 둔 부모가 됐다.


아이들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설리와 네이티리의 모습이 보이는가 싶더니, "아빠, 제가 미쳤다고 생각하는 거 알아요. 하지만 저는 그녀가 느껴져요. 그녀의 심장 소리가 들려요. 너무 가까워요"라는 딸 키리의 말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설리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가 어때?"라고 묻자 키리는 "강해요"라고 답했다.


이후 육지 거주자들과 해양 부족 매트카이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강렬한 수중 전투 장면과 가족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했다.


'아바타: 물의 길'의 예고편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역대급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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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러닝타임 3시간 이상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총 5편으로 구성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전편보다 28분 더 길어진 3시간 10분으로 확인됐다.


개봉은 북미 기준 12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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