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24살 연하' 여친과 곧 결혼하는 최성국, 장모한테 차마 묻지 못한 '이 질문'의 정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최성국, 오는 5일 2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게스트로 최성국과 김완선이 출연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970년생으로 올해 53살인 최성국은 1994년생 여자친구와 오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최성국은 "너무 모든 게 빠르게 진행이 됐다"라며 "예비신부와 '오늘의 운세'가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어 그는 결혼 일정을 급하게 잡은 이유에 대해 "처가에서 '성국씨 나이도 있으니'라며 처가에서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며 여자친구와 두 바퀴 돈 띠동갑이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이 굳건한 사실을 어필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실제로 최성국은 여자친구를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 주사까지 맞았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단계로 넘어갈 때 이 같은 결심을 했다.


아울러 최성국은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웬만하면 하고 싶은 대로 맞춰준다”라고 자신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성국, 아직 장인·장모 나이 모른다 고백


특히 최성국은 장인, 장모 나이도 모르는 상태라 놀라움을 안겼다.


최성국은 "장인, 장모님이 몇 년생이신지를 모른다. 못 여쭤보겠더라. 계속 모르고 살고 싶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버님, 어머님으로 모시고 싶다"라고 전했다.


노블레스스튜디오


또 최성국은 단 2개월 만에 식을 올리는 준비 과정에 대해 "만만치 않다. 이렇게 신경 쓸 게 많은지 몰랐다. 신혼집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하기로 했다. 결혼 이후 인테리어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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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성국은 지난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구세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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