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환승연애2' 촬영 내내 '같은 목걸이' 착용한 해은, 드디어 그 의미가 공개됐다

티빙 '환승연애2'


애청자들의 박수 속에서 종영 맞이한 '환승연애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티빙 '환승연애2'가 20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오후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10인의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날 성해은은 자신의 X인 정규민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다 눈물을 흘렸지만 결국 정현규를 선택하며 커플이 성사됐다.


성해은이 최종적으로 정현규를 선택한 후, 제작진은 그녀가 출연 내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를 집중 조명했다.


티빙 '환승연애2'


성해은의 목걸이, 사실 정규민이 선물해 준 것이었다


그녀가 '환승연애2' 촬영 기간 내내 차고 있던 목걸이는 사실 25살 때 정규민이 선물해 준 것이었다.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해은은 "규민이한테 선물 받은 이후로 문신처럼 하고 다니던 목걸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티빙 '환승연애2'


그녀는 해당 목걸이를 앞으로도 계속 차고 있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실제로 성해은은 자신을 계속해서 밀어내던 정규민 때문에 상처받아서 울었을 때도 목걸이를 빼지 않았다.


티빙 '환승연애2'


정규민이 "목걸이는 또 그거 했네?"라고 알아보자 성해은은 "보지도 않았지? 3주 내내 하고 있었던 거 넌 보지도 않았지?"라고 말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성해은은 최종 선택을 할 때 정규민이 준 목걸이를 빼고 등장했다.


티빙 '환승연애2'


목걸이 벗어던지고 정현규와 '현실 커플' 된 성해은


이날 성해은은 목걸이를 벗어던졌다고 표현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로써 X인 정규민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정리한 것이다.


그녀는 최종적으로 정현규를 선택한 후 정규민과도 웃으며 잘 마무리했다.


티빙 '환승연애2'


한편, '환승연애2'에서는 정현규, 성해은과 더불어 최종적으로 세 커플이 탄생했다.


애청자가 예상했던 대로 김태이와 박나언은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티빙 '환승연애2'


또한 전 연인이었던 이나연과 남희두도 서로를 선택해 재결합에 성공했다.


이날 박원빈은 자신의 전 연인인 김지수를 선택했으나 그녀의 마음은 정규민에게 향했다.


티빙 '환승연애2'


정규민은 이나연을 선택했으며 이지연은 남희두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