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근황 공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의 럭셔리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남편 진화의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1년 반 동안 중국 방송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휴가 보내 달라고 해서 중국 공장 하는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보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부부 11월부터는 진짜 휴가다. 우리 서로 지난 1년 반 힘들었다고 위로하며 휴식기 가지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 남편 진화, 제주도 여행 떠나 고액 슈퍼카 몰아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3~4억 원대 빨간 슈퍼카를 타고 해안도로를 누비는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진화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음악 소리에 맞춰 열심히 리듬을 타며 오랜만의 휴식을 만끽했다.

그는 한 손으로 휴대폰을 쥐고 대충 셀카 영상을 찍는데도 조각 같은 옆태, 이목구비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7년 많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인 진화는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함소원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진화 부모가 중국 하얼빈 지역에서 여의도 30배 면적에 달하는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진화 부모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수십억을 호가하는 베트남 빌라를 곧장 계약하겠다고 할 정도로 상당한 재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몇몇 중국 커뮤니티 등에서는 함소원 시부모가 알려진 만큼 재력가가 아닐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