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만 남은 '환승연애2'...출연진의 운명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TIVING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가 드디어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청자들은 각자 응원하는 두 남녀의 커플 성사를 기대하며 마지막 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환승연애2' 애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한 장의 사진이 등장해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성해은, 정현규의 달달한 커플 사진의 진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환승연애2' 성해은, 정현규의 네 컷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성해은, 정현규가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다정하게 밀착해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현규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그리고 있으며, 성해은은 두 눈을 살며시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누가 봐도 달달한 연인의 모습으로 훈훈한 '케미'를 뽐내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 해당 사진은 사실 '환승연애2' 애청자들 중 한 명이 합성한 사진이었다.
해당 누리꾼은 프로그램에 과몰입 한 나머지, 성해은과 정현규의 커플 성사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두 사람을 합성해 사진을 만든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시청자들은 "진짜 티 안 나게 잘 만들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실제 커플 사진인 줄 알았다", "깜짝 놀랐다. 스포 된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출연진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성해은은 현재 6년 사귄 전 연인 정규민과 새로운 '썸남' 정현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공개된 19회에서는 성해은, 정규민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나온 만큼 함께 쌓아온 많은 추억들을 돌이켜봤고, 데이트가 끝나갈 무렵엔 눈물을 쏟아내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성해은이 정규민과의 매듭을 다시 이어나갈지, 정현규와 새로운 사랑을 싹 틔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환승연애2' 출연진의 마지막 최종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