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과 결혼하길 원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지난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동반 출연하며 끈끈한 애정 전선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김준호는 9살 연하 김지민과 빨리 결혼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랑 정말 결혼하고 싶은데, 언제 해야 할지 타이밍을 모르겠다. 연애가 너무 길어져도 이상해지는 거 아니냐"라며 "이 얘기가 나가면 또 욕을 먹을 것 같은데, 지민이가 나한테 프러포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지민의 어머니는 상견례를 미루고 있으며, 급기야 김준호 여동생도 김지민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라고 조언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민, 박나래와 함께 '브라이덜 샤워' 현장에서 포착
결혼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지민이 브라이덜 샤워를 한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27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10 내가 받은 고맙고 귀한 사람들"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곧 새 신부가 되는 황보라를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열어준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황보라와 KBS Joy '썰바이벌'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박나래, 김지민도 특별한 파티를 열어줬다.
올화이트 룩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이들은 핑크톤 어깨띠, 꽃 머리끈까지 착용하는 등 황보라를 위한 축하 파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김지민과 박나래는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황보라는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쌓았다.
오는 11월 새 신부되는 황보라, 남편은 누구?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6일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