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김지석이 '미원'으로 변신한 '맛바람 미원', 한 달만에 조회수 1,000만 회 돌파했다

사진 제공 = 대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원의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상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맛바람 미원' 영상은 27일 기준 조회수 1,019만 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원 광고 캠페인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 편이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8만 회 돌파하고 현재 조회수 531만 회를 기록한 것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대상 미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원 열풍'을 이어가게 됐다.


'맛바람 미원'은 세상 모든 맛과 어울리는 감칠맛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면서, 미원이 66년이라는 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존재해왔다는 점을 재치 있게 풀어낸 광고 영상이다. 


'맛바람 미원'에선 배우 김지석이 연기하는 '인간 미원'이 영상 속 인물들을 미원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광고 영상은 ‘데킬라에 감칠맛, 미원', '닭발에 감칠맛, 미원', '감자튀김에 감칠맛, 미원', '고기쌈에 감칠맛, 미원', '단백질 쉐이크에 감칠맛, 미원', '비둘기도 반한 감칠맛, 미원', '치킨에 감칠맛, 미원' 등 총 7편에 미원 굿즈 특별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또 배우 김지석이 작년에 이어 이번 영상의 주제곡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상 유튜브 채널의 '맛바람 미원' 공식 영상에는 "광고에 미원 뿌렸나요? 광고에서도 감칠맛이 난다", "미원아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해", "광고 보고 다시 미원 시작했어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 = 대상


대상은 '맛바람 미원' 캠페인을 향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정판 미원 굿즈가 포함된 '감칠맛 미남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감칠맛 미남'은 광고 영상의 한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석고상의 눈에서 미원이 흘러나오도록 제작된 굿즈에는 '미원이 서럽게 울수록 모두가 맛있게 웃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레터링 'Tear Makes Taste better'를 새겼다.


굿즈와 '감칠맛 미원 100g'으로 구성된 '감칠맛 미남 세트'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대상 공식 유튜브 '맛바람 미원' 영상에 위트있는 댓글을 남겨준 30인에게 증정한다. 


또 래퍼 쌈디를 닮은 '눈물 정수기'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딱지'와 미원의 협업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상에 등장하는 '김지석 분사기'의 이름을 지어준 5인을 추첨해 '감칠맛 미남 세트'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관계자는 "출시 이후 66년이란 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함께해온 미원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 노력이 누리꾼들의 사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누리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미원이 지닌 가치와 진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1956년 출시 이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온 미원의 서사를 풀어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21년 미원 광고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 편은 '대한민국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에 이어 올해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 옴니 스크린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일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