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다음 달 공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영화가 아닌 TV 스페셜로 만들어진다.
제임스 건이 감독, 각본을 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은 오는 11월 25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토르: 러브 앤 썬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사이 시점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예고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예고편은 가모라를 잃고 실의에 빠진 '스타로드' 피터 퀄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가오갤' 멤버들은 피터 퀄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계획한다.
선물은 바로 피터 퀄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케빈 베이컨이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에서는 피터 퀄이 가모라와 이야기를 나누며 케빈 베이컨의 '풀루스'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영상은 우여곡절 끝에 드랙스와 맨티스가 무작정 케빈 베이컨의 집을 찾아가 그를 납치하려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가오갤' 제임스 건, DC로 간다
한편 제임스 건은 내년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을 끝으로 마블 세계관에서 하차할 것으로 추측된다.
제임스 건은 지난 2018년 부적절한 농담을 이유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해고된 후 DC로 이적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든 바 있다.
최근 제임스 건은 DC 자산을 책임지는 새 제작사인 DC스튜디오의 공동 회장 겸 공동 CEO에 임명됐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11월 1일부터 DC스튜디오에서 일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