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축하 쏟아지고 있는 스타들의 결혼 소식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스타들이 열애, 결혼, 임신 등의 소식을 전해 많은 팬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은 세간의 화제가 됐다.
올해로 33살인 김연아와 28살인 고우림은 연상연하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연아와 더불어 올해 43살인 배우 공효진도 자신보다 10살 어린 케빈오와 지난 11일 화촉을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하던 공효진은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이는 공효진이 내년 방영 예정인 tvN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중이기 때문이다.
결혼 후 수줍은 미소로 공식 석상에 모습 드러낸 공효진
그녀는 해당 드라마의 촬영 중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짧은 허니문을 마치고 다시 드라마 현장에 복귀하는 것이다.
귀국한 공효진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포토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에 커다란 왕반지를 낀 채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공효진은 등장과 동시에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수줍게 등장한 공효진의 얼굴에는 새 신부의 행복한 미소가 담겼다.
미모, 패션 전부 완벽한 공효진
공효진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희고 고운 피부를 자랑하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공효진은 이날도 역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녀는 캐주얼한 무스탕에 꽃무늬가 수놓아진 니트를 매치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3월 배우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로부터 한 달 뒤 그녀는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효진은 그간 '로맨틱 코미디 퀸'이자 '공블리'라는 별명을 가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빈오에 대해서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7년 앨범 '스타더스트'를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케빈오는 SBS '스토브리그', JTBC '설강화',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유명 드라마 OST에 참여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케빈오는 첫 번째 정규 앨범 'Pieces of _'(피시스 오브)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앨범에는 케빈오가 작곡하고 공효진이 작사한 곡인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