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커플 타투 공개한 '롤 여신' 아나운서...위치는 이곳이었습니다

아프리카tv


'롤 여신' 이정현 아나운서 생방송 도중 타투 공개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아름다운 외모와 깔끔한 진행력으로 소위 '롤 여신'으로 불리던 이정현 아나운서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타투를 공개했다.


남자친구이자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손오천(류성민)과 함께 한 타투로 이를 새긴 신체 위치가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플 타투 공개한 이정현 아나운서"라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아프리카tv에서 타투를 공개한 이 아나운서, 손오천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아프리카tv


이정현, 남친 손오천과 방송하던 중 누리꾼에게 "팔에 타투 있냐" 질문 받아


이날 두 사람은 손오천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발로란트 콘텐츠를 진행하던 중 점심 식사를 한 둘은 냉면을 먹음과 동시에 시청자들과 잠깐의 Q&A 시간을 가졌다.


이중 한 시청자는 이 아나운서에게 "누나 팔에 타투 있어요?"라고 질문을 건네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아프리카tv


팔 높게 뻗은 뒤 손오천과 함께 '커플 타투' 공개


질문을 받은 이 아나운서는 잠깐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팔을 높게 뻗었고 팔뚝 안쪽에 새겨진 타투를 공개했다. 이를 지켜본 손오천도 팔뚝을 들어 보여 똑같은 타투를 공개했다.


해당 장면으로 두 사람의 타투가 커플타투임을 증명했다.


Instagram 'jeonghyun_ta'


타투 글귀는 'I surrender to life'...연애 시작 한 달 후 새긴 것


앞서 이 아나운서와 손오천의 커플 타투는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올 3월 이 아나운서는 손오천과 공개 연애를 발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팔뚝에서 흡사한 타투가 발견된 것이다. 타투의 글귀는 'I surrender to life'로 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이다.


같은 달 이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해당 타투가 커플 타투임을 인정했고, 손오천과의 연애 히스토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커플 타투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헤어지면 어쩌려고...", "크기가 작아서 이쁘고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jeonghyun_ta'


한편 이정현 아나운서는 올 2월부터 발로란트 인터뷰어로 활약하고 있다. 7월에는 'K리그vs토트넘홋스퍼' 경기 영어 장내 아나운서 역할도 맡았다.


인터뷰할 때마다 추임새로 '네, 네'를 자주 사용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네네누나'로 불리고 있다.


Instagram 'jeonghyun_ta'


손오천은 2020년부터 1년 동안 F4Q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다. 


아프리카 내에서 발로란트라는 게임을 널리 알리는데 공적을 세워 팬들 사이에는 '발통령(발로란트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