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지드래곤, '결별설' 제니와 여기서 함께 등장했다 (영상)

YouTube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지드래곤과 제니 엘르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열애설과 결별설이 이어졌던 지드래곤과 제니가 한 카메라에 담겨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드래곤과 제니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엘르 코리아 30주년 프로젝트를 위해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등이 함께했다.


YouTube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지드래곤과 제니, 열애설·결별설


특히 제니와 지드래곤의 동시 출연이 눈길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후 제니가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나왔고 곧 방탄소년단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YouTube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이에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등장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아이콘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적어도 저의 롤모델이나 영향을 많이 받는 그런 인물들을 떠올린다면 자기 고집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너무 자기 것만 고집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계속해서 시대의 흐름을 앞서 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자기 고유의 색이 있어야 된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YouTube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지금의 나를 만든 원칙에 대해 지드레곤은 "원칙. 저는 무시한다. 고정관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는 운이 좋게 틀 안에 갇혀 있었다기 보다는 틀에서 벗어나도 되는 것들이 많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결별설 이후 깡마른 몸으로 팬들을 걱정시켰던 것과 달리 한층 넓어진 어깨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제니는 "제가 생각하는 아이콘은 자기 생각과 자기 의견을 명확히 가지고 있는 사람인 거 같다"며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답변을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시각과 관점을 통해 사람들에게 던질 수 잇는 능력이 있어야 아이콘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또 "자신은 어떤 아이콘인 것 같냐"는 질문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아이콘이 아닐까 싶다. 한 시대만 대표하기 보다는 시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기억이 되고 회자 되는 아이콘이라면 매우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6년부터, 제니는 지난 2019년부터 샤넬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다.


YouTube '엘르 코리아_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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