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논란으로 공백기 가졌던 여가수 근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무리 대스타라고 해도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 순간 인기는 곤두박질친다.
발랄하고 쿨한 면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여가수도 논문 표절 논란으로 구설에 올라 약 1년 5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다.
자숙을 마친 그는 지난 4월 신곡을 발매하며 컴백했으나 별도의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는 활동 중단 기간 동안 체중이 7kg 빠졌다고 고백해 팬들을 걱정시켰는데, 최근에도 살이 확 빠진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25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목폴라의 계절, 따뜨옷"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갤러리 카페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홍진영은 한쪽 방향으로 길게 땋은 머리를 하고 포인트로 헤어핀을 착용해 청순, 우아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과거 볼살이 매력적이었던 홍진영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는 베일 듯이 날카로운 브이라인을 과시했다.
살 쫙 빠져 분위기 달라진 홍진영
체중 감소 영향 때문인지 홍진영의 이목구비도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듯한 느낌을 줘 시선을 모았다.
몇몇 누리꾼은 카메라에 필터 씌워서 그런 거라는 추측을 내놨지만, 대다수는 목폴라가 헐렁일 정도로 가녀린 목선만 봐도 살이 굉장히 많이 빠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Booming SWAN !'으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친언니 홍선영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현실 자매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