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부부, 지난 8월 아들 출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8월 준범이를 낳으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임신, 육아로 대중에게 잊힐까 봐 불안해했던 홍현희는 출산 50일 만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복귀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홍현희가 연예 활동을 시작하면서 제이쓴이 주로 육아를 도맡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제이쓴은 밤에 혼자 불침번을 서고 있다. 생활 패턴이 완전히 무너진 탓에 어깨, 손목 통증까지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준범이와 주로 시간을 보내는 제이쓴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육아 일상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제이쓴은 "똥별쓰(태명) 가을타나봄"이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준범이의 귀염뽀짝한 오동통한 얼굴로 가득 차 있어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준범이는 아빠 제이쓴의 배 위에 앉아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한가하게 휴식을 취했다.
곧이어 준범이는 첫사랑 기억이라도 떠올렸는지 신생아에게서 보기 어려운 아련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엄마 홍현희와 '복붙' 수준인 준범이..."인생 스포 당해"
준범이의 짱구같은 '모찌 볼살'과 짙은 인중 라인, 삼각형 입술은 엄마 홍현희와 '붕어빵' 수준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도 "현희 언니 편하게 음악 감상한다", "준범이 벌써 인생 스포 당했다", "똥별이가 요즘 제일 귀엽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4번째 결혼기념일인 10월 21일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1021만 원을 기부했다.
홍현희는 "좋은 날에는 함께 기부하자라는 약속을 이젠 둘이 아닌 셋이 함께라서 더더욱 기쁜 우리의 4번째 결혼 기념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