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액션에 첫 도전한 최현욱,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로 돌아온다

사진 제공 = 웨이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라켓을 내려놓고 액션에 도전장을 내민 최현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어디서나 솔직 당당함이 매력적인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로 완벽 변신한 그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로 최현욱은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 역을 맡았다. 


하나뿐인 할머니와 약속한 '결석 없는 졸업' 외에 학교 생활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의사 표현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인물. 그런데 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전략적으로 폭력에 대항하는 시은(박지훈)에게 이상하게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최현욱은 그런 수호에 대해 "의리의 파이터"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부당한 폭력에 맞선 시원시원한 액션을 통한 짜릿한 사이다 활약도 예고했다. 


'약한영웅'을 선택한 이유 역시 "현실 속에서 있을 법한 갈등을 다룬 작품이고, 액션이 처음이라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액션의 옷을 입은 최현욱이 이번에는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무한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제공 = 웨이브


오늘(25일) 공개된 스틸 컷을 보면 최현욱 표 '안수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제일 먼저 '의리의 파이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면모가 눈길을 끈다.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 심드렁한 표정으로 책상 위 핑크색 베개에 엎드린 모습이 포착된 것. 최현욱은 "무사히 졸업하는 것만이 목표인 수호는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교에서는 거의 잠만 잔다. 좀 더 편하게 자려고 베개를 들고 다니는데, 수호가 의외로 귀여운 것을 좋아할 것 같아 분홍 토끼 베개를 골랐다"며 캐릭터 분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처럼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매력에 귀여움까지 두루 갖춘 수호는 싸울 때만큼은 무서울 정도로 돌변한다. 최현욱은 이와 같은 수호를 연기하기 위해 상대방의 움직임을 꿰뚫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을 장착하고, 언제든 공격 및 방어를 할 수 있게 무게 중심을 낮추는 자세까지 갖추며 파이터의 기질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는 "배역이 달라지면 얼굴도 달라 보이는 배우란 동료 배우들의 평가대로, 최현욱은 작품마다 매번 다른 연기로 놀라게 한다. '약한영웅'에서는 솔직 당당한 '수호' 그 자체였다. 그의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표현력은 수호를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특히 그의 액션 연기는 단연 돋보인다. 야구선수 출신이어서인지 움직임이 기민하고 여유로움이 넘쳤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배우 최현욱마저 '닮고 싶은 사람'으로 꼽을 만큼 매력 넘치는 '수호'를 만나볼 수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오는 11월 18일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