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CJ 올리브영 신임 대표에 최연소 여성 대표가 발탁됐다.

CJ그룹이 24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CJ올리브영 경영리더로 이선정 여성대표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구창근 전 CJ올리브영 대표가 CJ ENM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임 대표직에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이선정 경영리더가 취임한다.

이 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 여성으로 뷰티 사업에 능통한 시장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H&B(헬스앤뷰티) 사업부장을 맡은 뒤 MD사업본부장을 거쳐 대표 자리에 올랐다.CJ올리브영은 이 사업부장 선임으로 옴니채널 전략을 펼쳐 H&B(헬스앤뷰티)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 CJ올리브영 매출은 전년보다 13%증가한  2조11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37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