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얼리버드 이벤트 실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어서울이 미리 겨울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1일 에어서울은 오전 10시부터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출발하는 겨울 휴가철 특가 항공권을 선점할 수 있다.
김포~제주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의 국제선 항공편도 준비됐다.
특가 항공권 판매 일정·조건
이번 이벤트는 김포~제주 국내선과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출발 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김포~제주 2만 2,400원부터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9만 1,200원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은 11만 2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13만 7,000원부터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단, 선착순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게 좋겠다.
해외 인기 여행지 순위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해외 항공권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티몬에 따르면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권 매출이 같은 기간 1만 1,557% 증가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도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가 1위부터 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다낭, 6위는 방콕으로 6위 안의 여행지 5곳이 모두 아시아 지역 도시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