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한국 사랑하는 할리우드 톱배우...'인성甲' 영상이 급속히 확산 중이다

TikTok 'veronicazavala584'


할리우드 톱배우의 미담 영상 퍼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희귀병을 앓는 10대 팬에게 무릎을 꿇은 할리우드 톱배우가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할리우드 톱배우의 미담을 전했다.


TikTok 'veronicazavala584'


해당 영상은 지난 10일 틱톡 계정 'veronicazavala584'에 올라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할리우드 톱배우 잭블랙(Jack Black)이 10대 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담겼다.


TikTok 'veronicazavala584'


잭블랙, 희귀병 앓는 팬에게 노래 선물


이날 잭블랙은 아동 호스피스를 위한 자선 행사 'Layla Paige and Friends Walk for TrinityKids Care'에 참여했다.


잭블랙은 에이브러햄(Abraham)이라는 15살 팬을 만났는데, 에이브러햄은 피어슨 증후군이라는 희귀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앓고 있었다.


TikTok 'veronicazavala584'


에이브러햄은 잭블랙을 만나 그의 노래인 'Legend of the Rent'를 가장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에이브러햄의 손을 꼭 잡고 있던 잭블랙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 자리에서 바로 노래를 열창했다.


잭블랙의 배려 넘치고 사랑스러운 행동은 많은 팬에게 감동을 안겼다.


TikTok 'veronicazavala584'


한국을 사랑하는 잭블랙


한편 잭블랙은 지난 2016년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한 바 있다. 2014년에도 내한했다.


잭블랙은 내한 당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Twitter 'realmudo'


당시 잭블랙은 '예능학교-스쿨오브樂'이라는 콘셉트로 한국식 예능 미션들을 단계별로 수행하며 활약을 펼쳤다.


1992년 영화 '밥 로버츠'로 데뷔한 가수 겸 영화배우인 잭블랙은 '스쿨 오브 락', '쥬만지', '쿵푸 팬더', '구스범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