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노동청'서 전화 받은 황당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연 매출 10억을 올리고 있는 버거집 CEO 테이가 사장님으로 겪는 고충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테이가 일한지 3개월 된 새로운 매니저 김영혜 씨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테이는 배달업체에서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는 테이가 라디오 사연을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의 고민을 들어주고 '꿀팁'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온 다양한 주제에서 테이는 '알바생과 장기 근무 할 수 있는 방법 없냐'는 한 사장님의 사연에 자신이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테이는 "잘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일 하다가 갑자기 그만 두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본인에게 말고 전화가 온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내 태이는 "노동청"이라며 "3일 일한 급여 때문에 (전화를 받았다)"라고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충에 진심으로 공감했다.
테이, 아르바이트생과 오래 함께할 '꿀팁' 비전 제시
테이는 아르바이트생들과 오래 가려면 함께 '넥스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그는 "나도 직원들과 비전을 같이 세운다"며 "먼 비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장님이 되어야 한다. 같이 꿈꾸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테이는 자영업자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였다.
한편 버거집 CEO가 된 테이는 앞선 방송을 통해 "연 매출은 10억 원이 훌쩍 넘는다"며 헉 소리나는 매출 액수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