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부부가 하객들을 위해 준비한 답례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연아, 고우림이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연아 부부는 하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김연아, 고우림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식장을 찾은 하객들의 SNS를 통해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이들 부부가 준비한 답례품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답례품은 크리스찬 디올 뷰티의 20만 원 상당 화장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품에는 파우치, 로션, 세럼, 크림 등이 포장됐다.
디올 앰버서더 김연아...인연은 2013년부터 시작
김연아는 지난 2021년 8월 디올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이후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올 관련한 상품을 꾸준히 올려오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
김연아와 디올의 인연은 김연아가 현역 시절이던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를 찾은 김연아는 연기 순서 추첨을 기다리면서 디올 립스틱을 발랐는데, 이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 현장 사진 및 영상은 식이 진행되며 SNS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예식에 참석한 수많은 하객들은 현장의 설레고 행복 가득한 분위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공유했고, 팬들 역시 뜨겁게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