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오디션 보는 친구 따라갔다가 "이런 소두는 처음 본다"며 대신 붙은 톱스타 (+정체)

Instagram 'hyeri_0609'


스타성이 철철...연예인 꿈 없었는데 걸스데이 혜리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특출난 미모 덕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한눈에 봐도 흘러넘치는 스타성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도 한다.


Instagram 'hyeri_0609'


걸스데이 멤버 혜리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출연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혜리는 "한 콘테스트에서 만나 친해진 언니가 있었다. 그 언니가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었는데 한 번은 오디션장에 한 명이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갔는데 거기가 걸스데이(오디션을 보던) 사무실이었다"라며 우연히 오디션장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예계에 관심이 없었던 혜리는 단순히 지인을 도와주기 위해 오디션 장에 갔다가 눈에 띈 것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혜리는 오디션 장에서 평소 추던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뽑히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속사 대표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얼굴 제일 작다"


데뷔 이후 혜리는 회사 대표에게 자신을 뽑은 이유를 물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얼굴이 제일 작았다"라는 솔직한 답변을 듣게 됐다.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하며 혜리는 옆에 있던 개그맨 조세호와 얼굴 크기를 직접 비교하며 '소두'란 것을 인증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팬들 사이에서도 혜리는 작은 얼굴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평소 혜리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셀카나 일상 사진만 봐도 그녀의 작은 얼굴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최근 혜리는 휴대폰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주 올리는데, 휴대폰 크기와 얼굴 크기가 비슷해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Instagram 'hyeri_0609'


혜리를 '빵' 뜨게 한 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였다.


방송을 통해 혜리는 털털하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남녀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Instagram 'hyeri_0609'


인지도를 높인 혜리는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를 섭렵하며 승승장구했고, 현재는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꾸준히 활동하는 혜리는 지난 2017년부터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1


혜리는 류준열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서로를 응원하며 예쁜 만남을 가지고 있다.


Instagram 'hyeri_0609'


※ 관련 영상은 1분 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