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탄 잡는 수녀의 소름 돋는 흑화?"...공포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드디어 11월 국내 개봉

YouTube 'Rotten Tomatoes Trailers'


레전드 공포 영화의 탄생 서막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공포 영화 '애나벨·인시디어스' 제작진과 '쏘우' 제작사가 뭉쳐 만든 역대급 신작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지난 20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포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PREY FOR THE DEVIL)'이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은 공포물 장인들이 뭉쳤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공포 영화팬들의 무한한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YouTube 'Rotten Tomatoes Trailers'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11월 국내 개봉


이번 작품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 앤이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 중인 소녀 나탈리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포스터에는 "당신이 악마를 알아본 순간, 악마도 당신을 알아본다"는 소름 끼치는 문구와 함께 검은 눈동자가 사라진 수녀의 얼굴이 담겨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한다.


이번 영화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수녀 앤을 따라다니는 미스터리한 공포와 이제껏 볼 수 없던 구마 의식 학교와 악령들에 관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YouTube 'Rotten Tomatoes Trailers'


앞서 공개된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예고편에 짧은 영상임에도 심장을 멎게 할 정도의 섬뜩한 장면이 이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은 공포심에 사로잡힌 채 기도를 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과 다정한 목소리로 딸을 부르는 엄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들여보내 줘"라고 소리치며 문이 부서질 듯 두드리는 모습과 함께 십자가를 집어든 수녀 앤의 모습과 악령에 빙의된 이들의 기괴한 행동이 이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수녀가 흑화하는 건가?", "포스터, 예고편부터 그냥 끝났다", "공포영화 전설의 탄생인가", "이건 무조건 봐야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Rotten Tomatoes Trailers'


한편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으로 흥행에 성공한 다니엘 스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진으로는 재클린 바이어스와 콜린 살몬, 크리스티언 나바로 등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마의 먹잇감이라는 뜻의 '프레이 포 더 데블'.


한 번 본 먹잇감을 놓치는 법이 없는 악마와의 전쟁을 그릴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이 또 얼마나 강력한 공포감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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