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일으키려 죽어라 일한 박수홍의 안타까운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족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

박수홍은 현재 자신의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지속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에게 '재산 가압류'를 신청한 상황이다.

그는 횡령으로 인해 피해를 본 금액이 최소 10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박수홍은 팬들을 위해 열심히 방송 활동을 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힘든 티 안내려 더 웃는 박수홍...가슴 찢어집니다

박수홍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도 게스트로 나올 예정이다.

지난 21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말미에는 박수홍이 등장하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살짝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영상에서는 현재 신혼집으로 쓰이고 있는 박수홍의 보금자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는데, 특히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게 인상적이었다.

예쁘게 꾸며진 박수홍의 신혼집을 본 동료들은 "깨소금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오랫동안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요리책까지 출간했던 박수홍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요섹남'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실제로 예고 영상에서는 노련미 넘치게 칼질을 하고 화려하게 웍질을 하는 그의 모습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평소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는 자상한 남편일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 결혼 반대했던 가족...이유가 정말 충격적이다

한편, 현재 박수홍은 형과 형수님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형네 부부 편을 들면서 박수홍은 혼자가 됐다.

박수홍은 23살 아내 A씨와 결혼했는데, 사실 결혼도 부모님과 형네 부부의 반대로 쉽지 않았다.

박수홍 측에 따르면 친형은 사주가 안좋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며 칼까지 들이밀고 위협을 가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가족 반대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켰다. 

최근 박수홍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결혼식과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