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소속사가 갑자기 문닫아 공중분해된 '데뷔 5년차' 걸그룹...사연 알면 더 황당합니다

Facebook 'GWSNofficial'


데뷔 5년차 걸그룹...해체 수순 얘기 나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숨은 수록곡 맛집으로 알려진 걸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원소녀 소속사가 사실상 폐업 상태에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 따르면 공원소녀의 담당 프로듀서인 A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더웨이브 뮤직이 폐업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글을 통해 "사실상 소속사 이름만 있는 종이 회사에 가까웠다. 현재는 폐업했다. 이제 '공원소녀' 멤버들도 다른 소속사로 이적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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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향후 계획도 불투명?..."멤버들 안타까워"


또한 이에 따라 공원소녀의 컴백 또한 불투명한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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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국적 걸그룹 멤버들이 있는 연예 기획사에서 임금 체불을 당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황상 공원소녀 소속사가 아니냐는 추측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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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숨은 명곡 맛집이었는데 해체하면 진짜 아쉬울 것 같다", "멤버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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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원소녀는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속한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공원소녀는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컬러가 돋보이는 콘셉트와 임팩트 강한 무대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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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데뷔하자마자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5월 발표한 5집 미니앨범 'THE OTHER SIDE OF THE MOON'(디 아더 사이드 오브 더 문) 이후로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