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박지훈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의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살아남기 위해 지키기 위해 '약한' 영웅 박지훈이 새롭고 강력한 액션으로 기선 제압을 하며 폭력에 맞선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과 백상예술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주목받는 신예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공부 외에는 학교생활에 관심이 없었던 연시은(박지훈 분)이 정글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난 두뇌를 활용한 자신만의 싸움 방식으로 폭력에 대항해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뉴턴의 운동법칙을 읊조리며 도구를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그의 단호하고 강단 있는 액션과 기존에 보지 못한 독특한 스타일의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고난 파이터 안수호(최현욱)의 시원시원한 액션 역시 통쾌함을 선사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곤경에 처한 연시은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는 수호와 오범석(홍경)의 모습도 포착돼 세 사람의 우정 관계성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기존에 공개됐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부당한 폭력에 맞서는 모범생 연시은에 집중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시은과 친구가 된 수호와 범석도 조명하며 세 사람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웨이브 측은 "누구나 청소년기에 한 번쯤은 겪어보고, 고민했을 법한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시은, 수호, 범석의 특별한 우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약한영웅 Class 1〉'은 스토리, 연출, 연기, 음악까지 고루 갖춘 웰메이드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약한영웅 Class 1〉'을 관람한 관객들 역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8화까지 전부 공개되면 극장에서 단체관람하고 싶다. 그만큼 정말 잘 만든 작품이다", "학원액션물이라고 해서 조금 유치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다. 5G급 시원한 전개와 쫄깃한 연출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 음악까지 완벽하다. 나머지 회차도 빨리 보고 싶다", "부국제에서 '〈약한영웅 Class 1〉' 보고 온 뒤로 계속 생각난다. 액션이 정말 신선했다. 11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훈의 새로운 연기 도전과 탄탄한 스토리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11월 18일(금)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