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르세라핌, 컴백 이틀 만에 팬들 걱정할 소식 전했다..."줄줄이 일정 취소"

Instagram 'le_sserafim'


르세라핌,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컴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르세라핌'.


최근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컴백 첫주를 맞아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쏘스뮤직


컴백 이틀 만에...르세라핌 멤버들 교통사고 당해


지난 19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위버스 공지를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 사고로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은 타박상을 입고 일정을 취소했다.


쏘스뮤직


소속사 측은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멤버들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라는 설명했다.


김채원 / Instagram 'le_sserafim'


스케쥴 조정...엠카운트다운·뮤직뱅크·팬 사인회 줄줄이 취소


소속사에 따르면 두 멤버의 검사 결과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이다.


의료진은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했다고 한다.


허윤진 / Instagram 'le_sserafim'


이에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21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이 취소됐다.


또한 21∼22일 팬 사인회 일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걱정과 동시에 쾌유를 빌고 있다.


Instagram 'le_sserafim'


아래는 르세라핌 소속사 쏘쓰뮤직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르세라핌 멤버들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10/19(수)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멤버들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정밀 검사 결과, 두 멤버 모두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정되었던 르세라핌의 10/20(목) Mnet '엠카운트다운', 10/21(금) KBS2 '뮤직뱅크' 스케줄은 취소됐으며, 10/21(금), 10/22(토) 팬사인회는 일정 조정 후 당첨자 대상 재공지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채원, 허윤진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