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톱 아이돌, 학교 때 똘마니였다"...일진이었던 과거 자랑한 유명 배우

(좌)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우) KBS2 '불후의 명곡'


"톱 아이돌은 학교 때 똘마니 나는 일진"...일진이었던 과거 자랑한 유명 배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4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유명배우가 학창시절 일진이었던 과거를 자랑하며 지금은 한 톱 아이돌과의 인연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학창 시절 자신이 일진이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밝힌 유명 배우의 정체는 바로 '이지훈'이었다.


이지훈은 14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14살 연하 부인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Instagram 'ayamiu1209'


이지훈 학창시절 일진이었던 사실 밝혀..."강타는 똘마니였다"


최근 이지훈이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학창시절 톱 아이돌 가수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금은 톱 아이돌이 된 유명 연예인이 학창 시절 자신의 '똘마니'였다고 말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이휘재가 "(이지훈이) 외모와는 달리 학창시절 싸움을 좀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다른 진행자들도 "소위 통, 일진 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이지훈의 학창시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지금은 톱 아이돌이 된 남자 연예인과 학창 시절 싸움 대결을 펼쳤다는 풍문을 언급했다.


이지훈은 "당시 그는 통은 아니었다. 통들이 함께 데리고 다니는 똘마니였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진정한 통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인사이트


이지훈이 똘마니라고 밝힌 톱 아이돌의 정체는 바로 '강타'였다. 


당시 이지훈의 발언은 그가 연예계의 숨겨진 '최강 싸움꾼'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


KBS 2 '불후의 명곡'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


한편 강타와 이지훈은 79년생 동갑내기다. 연예계에서 절친으로 유명한 이들은 지난 2003년 신혜성과 함께 3인조 그룹 S로 활동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지훈은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 뮤지컬 배우,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강타는 배우 정유미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