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 코믹스 영화 '스파이더우먼' 캐스팅 근황...이 '레전드 짤'의 주인공입니다

(좌) '마담 웹' 줄리아 카펜터 / Marvel Comics, (우) 시드니 스위니 / Instagram 'sydney_sweeney'


소니 영화로 재탄생하는 마블 코믹스 '마담 웹', 캐스팅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로인 스파이더우먼이 영화로 나온다.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로 제작되는 영화 '마담 웹'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마담 웹'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들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국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 25)다.


시드니 스위니 / Instagram 'sydney_sweeney'


시드니 스위니 / HBO '유포리아'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 '마담 웹'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연예 전문 매체 디지털스파이(Digital Spy)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영화 '마담 웹'의 세트장 사진이 공개됐다.


마블 코믹스에서 2대 스파이더우먼 '아라크네'로 등장하는 줄리아 카펜터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정부 요원으로서 정체불명의 실험으로 2대 스파이더우먼이 된 '마담 웹' 줄리아 카펜터는 텔레파시 능력과 예지력, 유체이탈 등의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좌) 다코타 존슨 /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우) 줄리아 카펜터 / Marvel Comics


'마담 웹' 촬영 현장 / GettyimagesKorea


주인공 줄리아 카펜터 역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33)이 맡았다.


이 외에도 시드니 스위니, 엠마 로버츠, 애덤 스콧, 이사벨라 메르세드, 타하르 라힘 등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영화 '마담 웹' 촬영장에서 포착된 시드니 스위니 / GettyimagesKorea


시드니 스위니 / Instagram 'sydney_sweeney'


영화 '마담 웹', '유포리아' 시드니 스위니 캐스팅 소식 전해


특히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드니 스위니의 캐스팅 소식이 가장 화제가 됐다.


2009년 영화 'ZMD: 좀비 오브 매스 디스트럭션(ZMD: Zombies of Mass Destruction)'으로 데뷔한 스위니는 젠데이아와 함께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161cm의 작은 키에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청순한 외모를 갖춘 스위니는 남성들의 로망으로,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지난 3월에는 그녀가 13살 연상의 레스토랑 오너이자 사업가인 조나단 다비노와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Instagram 'sydney_sweeney'


시드니 스위니의 모습이 담긴 '마담 웹'의 새로운 세트장 사진 공개


얼마 전부터 그녀가 '마담 웹'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최근 새로운 세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새로운 세트 사진에는 안경을 쓰고 모범생 같은 분위기를 내뿜는 스위니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가 영화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촬영 중인 영화 '마담 웹'은 오는 2024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