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의 꽃' 드레스, 이번에도 파격 스타일링 등장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시상식의 꽃은 '드레스'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스타들이 겉모습이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곤 한다.
이번에 개최된 모델 시상식에서도 파격적인 드레스코드를 선보인 이가 있어 눈길을 집중시켰다.
지난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는 '제17회 아시아모델어워즈'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시아모델어워즈'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메인 행사 중 하나로,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 가수, 패션, 뷰티 등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부문별 최고의 활약상을 펼친 예술가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이날 방송인 김일중과 공동 사회를 맡은 아이린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아이린은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펄이 가득한 드레스를 착용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모델 아이린, 아슬아슬한 옆트임 드레스로 섹시미 과시
언뜻보면 단정한 디자인의 드레스 같았지만, 하체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파격적인 옆트임으로 섹시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린은 절개된 드레스 라인 사이로 마네킹같이 얇고 쭉 뻗은 각선미와 탄탄한 골반 라인을 과시했다.
또 아이린은 선명한 직각 어깨와 푹 패인 쇄골 라인으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뽐내며 남성 팬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아이린은 이번 착장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다양한 포즈가 담긴 사진 및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팬들은 "우아, 섹시미 다 넘친다", "역시 모델은 모델이다", "아이린 또 리즈 찍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뷔 11년차 톱모델 아이린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린은 뷰티 브랜드의 글루벌 컨트리뷰터로 활동 중이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10'에 선정됐다.
최근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남다른 끈기와 근성으로 축구 경기를 이어가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