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되자 시집·장가 가기 시작한 스타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줄어들자, 결혼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최근 배우 공효진, 가수 케빈오 커플이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피겨퀸' 김연아도 가수 고우림과 오는 22일 결혼식을 진행하고 부부가 된다.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도 가을에 유부녀가 된다.
아유미, 연인에게 받은 로맨틱한 프러포즈 공개
그녀는 2주 뒤 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오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유미가 남자친구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알려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아유미는 자신의 SNS에 프러포즈 현장 사진을 올리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야외 테라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테라스 한 가운데에는 아유미를 위한 초록색 의자가 놓여있다.
아유미는 그곳에 앉아 연인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유미는 "서프라이즈"(Surprise)라는 글과 함께 결혼반지 이모티콘을 덧붙여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많은 이들은 예비 신랑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유미를 부러워하면서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줬다.
아유미 "결혼 후에도 활동 열심히 할게요"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 골키퍼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유미는 이달 30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유미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아유미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으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남다른 심경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