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상속자들' 실제 모델이라 불리는 윤태영이 아내 생일마다 주는 어마어마한 '선물' 수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수백억 원대 유산 상속 소문에 휩싸인 윤태영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윤태영은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의 아들로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항간에서는 윤태영이 450억 원 대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의 어마어마한 재력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윤태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날 개그맨 김구라는 "아버님이 CEO의 대표적인 분이다"라며, 떠도는 그의 상속설에 대해 운을 뗐다.


그러자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사람들이 이야기하더라"라며 해명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윤태영이 아내에게 주는 남다른 생일 선물


윤태영은 상속설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배우이자 아내인 임유진에게 생일 선물로 무려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를 준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와이프랑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사주면 별로 안 좋아하더라. 어느 순간부터 (한도 없는) 카드를 줬다. 뭘 샀는지 모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또한 윤태영은 연애 시절 임유진을 집안 행사에 데려간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저 푸른 초원위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태영은 "(드라마에서 임유진이) 제 여동생으로 나왔었다. 너무 착하더라. '이런 여자하고 살면 좋겠다' 생각을 했고 사귀게 됐다. 그런데 자꾸 (집안에서) 선을 보라고 하더라. 안 되겠더라. 집안 모임이 있는데 손 끌고 데리고 갔다"라며 임유진을 집안 모임에 데려간 이유를 말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한편 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그는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로 열연하며 특유의 목소리와 독보적인 캐릭터로 유명해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급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연기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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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임유진과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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