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짝퉁 박보검'이라 조롱당한 민서공이, 또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전했다 (+영상)

Instagram 'kms02.02'


유튜브 활동도 중단한 민서공이, 그의 근황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버 민서공이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사실 민서공이는 높은 영상 조회 수를 자랑했지만 1년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Instagram 'kms02.02'


이런 가운데 민서공이가 오랜만에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 소식을 알려 반가움을 더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유죄석'에는 민서공이가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유죄석'


이날 민서공이는 유튜브 수익부터 방송 출연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에서 월 400만~500만 원의 수익이 났다고 고백한 그는 "쉽게 돈을 버는 것에 익숙해지고 싶지 않았다"라며 활동을 중단한 진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유죄석'


또한 민서공이는 '밸런스게임'을 통해 처음 만난 여자와 키스까지 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키스는 술김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스킨십에 대해 개방적인 생각을 밝힌 뒤, 마지막 키스는 최근이었다며 거침없이 사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YouTube '유죄석'


다이어트 성공했나...민서공이의 물오른 외모


차분하게 이어가는 인터뷰 내내 누리꾼의 관심을 산 건 민서공이의 달라진 얼굴이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한 듯 갸름하고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했으며, 이전보다 성숙해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YouTube '유죄석'


민서공이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잘생겨졌다", "진짜 박보검 느낌 난다", "살 빠진 건지 시술한 건지 묘하게 달라졌다"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2020년 민서공이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을 닮아 억울하다며 남다른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YouTube '유죄석'


당시 민서공이는 통통한 볼살과 앳된 얼굴로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고, 방송이 나간 이후 "박보검 안 닮았다", "박보검 따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악플에 시달렸다.


이후 민서공이는 지난해 12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다시 출연해 MC 서장훈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달라진 얼굴을 보여줬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는 코 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눈매교정, 눈 밑 지방 재배치, 사각 턱 보톡스, 턱 필러, 매부리코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생인 민서공이는 유튜브 및 틱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는 자칭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으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출연 이후 보정이 심한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난을 샀다.


악플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자 민서공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나도 슬슬 지치고 힘들다. 신경 안 쓴다고 안 썼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했었고 본 내 잘못도 있겠지.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무너진 것 같다"라며 악플 때문에 힘든 심경을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악플을 딛고 유튜브에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거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며 누리꾼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갔다.



YouTube '유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