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노기자카46의 전 멤버인 호리 미오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해까지 일본 걸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로 활동한 호리 미오나가 한국을 찾았다.

호리 미오나는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 패션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한국에 와서 K-팝 걸그룹 메이크업을 받고 180도 변신했다.

일본 아이돌이 한국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으면 어떤 변화를 보이게 될까.

호리 미오나, 한국 걸그룹 화장 받고 대변신

최근 호리 미오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iona hori 【堀未央奈 公式】'에 한국식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호리 미오나는 한국의 '알루'라는 메이크업 샵을 찾아 본인의 이미지에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받았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실장님은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등의 아이돌 메이크업을 주로 맡고 있었다.

호리 미오나는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일본에서 했던 화장들은 밝은 핑크빛 섀도나 진달래색 립스틱을 발라 청순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면, 한국에서 메이크업하자 화사하고 섹시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가 살아났다.

넷플릭스 '금붕어 아내'로 얼굴 알린 호리 미오나

한편 호리 미오나는 노기자카46 졸업 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본 드라마에서 상사와 불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남편에게는 좋은 아내인 척 속이는 아이코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로맨스 영화 '핫 기믹: 소녀, 소년을 만나다'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금붕어 아내'에서 조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