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에서 맹활약 중인 고성희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eezn에서 공개되고 있는 웹툰 원작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내 '마케팅3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금은 별난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33살이 된 배우 고성희는 극에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차나래 대리 역을 맡아 남다른 코미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곽동연, 배성현, 강민아, 백현진 등과 함께 '가우스전자'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고성희에게 희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성희 결혼 발표...남친 정체는 비밀
17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성희가 오는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의하면 고성희의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다. 고성희는 상대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교제 기간을 비롯한 상대 직업 및 나이 등에 대해서도 함구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고성희는 열애 소식을 건너뛴 결혼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성희는 결혼을 한 후에도 계속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녀의 팬들은 결혼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그녀에게 응원과 축복을 보내고 있다.
'금수저'로 유명한 고성희...그녀의 남다른 집안은?
한편,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후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미스코리아' '야경꾼 일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슈츠'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녀는 '롤러코스터', '어쩌다, 결혼', '해피 뉴 이어' 등 영화에도 계속해서 도전했다.
고성희는 사실 연기력 말고도 남다른 집안 때문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성희의 아버지는 외교관 고재남 씨로 알려졌다. 현재 고재남 씨는 유라시아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재남 씨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했을 때 여러 뉴스에 나오며 긴급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고성희는 외교관 아버지 때문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영어와 일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뇌섹녀'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