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남주혁 모든 일정 중단한다"...오늘(17일) 급히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이유)

Instagram 'skawngur'


20대 톱배우, 당분간 팬들 떠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3년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남주혁은 10년 가까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해 초 tvN의 로맨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남자 주인공 백이진 역을 맡아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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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29)은 주연을 맡은 영화 '리멤버'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남주혁은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곧 모든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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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올겨울 현역 입대


1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남주혁이 오는 12월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남주혁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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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역 후 연기 활동을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영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12월 입대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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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은 남주혁의 입대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건강하게 다녀와라"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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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여전...남주혁 측 입장은?


한편, 남주혁은 20대 남자 배우 중에서도 톱급으로 손꼽힌다.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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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에서도 맹활약했다.


2018년엔 영화 '안시성'에 사물 역으로 출연해 좋은 연기력을 펼쳤으며, 2020년에는 '조제'라는 영화에서 한지민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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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가 많은 남주혁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과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소탈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줘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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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데뷔 내내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남주혁은 최근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 인사이트


억울함을 호소한 남주혁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주혁의 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도 "교사 인생을 걸겠다"라며 남주혁이 바른 학생이었다고 옹호했지만,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고 진술이 구체적이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