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비키니 입고 '런닝맨' PD와 여행"...전소민 사생활 폭로 나왔다

SBS '런닝맨'


시청률 떨어진 '런닝맨' 들어와 '하드캐리'한 전소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에 합류한지도 어느덧 5년이 지났다.


2017년부터 '런닝맨'에 출연 중인 전소민은 털털한 성격과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전소민 SNS


내숭 떨지 않고 솔직 당당한 매력을 보여준 그녀는 '런닝맨' 시청률을 올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도 받는다.


'런닝맨' 제작진 입장에서는 시청률 상승에 도움을 준 전소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SBS '런닝맨'


전소민, 노출 의상 입고 '런닝맨' PD와 여행


그런 가운데 전소민과 '런닝맨' PD가 같이 여행을 갈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전소민과 해당 프로그램 PD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SBS '런닝맨'


MC 유재석은 "싱가포르 잘 갔다 왔니? 선명이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만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진짜 재밌었다"라며 "(근데) 술도 많이 못 마셨다. 선명 PD가 입이 짧다"라고 답했다.


SBS '런닝맨'


하하는 두 사람이 '클럽'에도 가서 화끈하게 놀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 같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듯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그런 의상을 챙겨간다고 했다. 등이 파진 옷 이런 거"라며 놀라워하지 않았다.


전소민 SNS


송지효는 여행을 간 두 사람과 영상 통화를 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녀는 "소민이가 너무 예쁜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선명이는 너무 야한 걸 입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Instagram 'jsomin86'


전소민은 "선명이 검은색 비키니가 다 끈이었다"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상상이 되는지 그만 이야기하라며 말렸다.


유재석은 "미안한데 이야기하지 마라. 같은 일터에서 일해야 하는데 선명이에 대해서 많은 걸 알 필요가 없다"라고 만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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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싱가포르 공항에서 혼자 붙잡힌 이유


한편, 이날 전소민은 싱가포르 공항에서 잡혀갔다며 남다른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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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갑자기 (싱가포르에서) 입국 심사하는데 저기로 와보라고 하길래 선명이는 먼저 나갔는데 나 혼자 조사실로 불려갔다"라며 "그런데 계속 나가는 날이 언제냐고 너무 확인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그녀는 5일간 싱가포르에서 여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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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던 양세찬이 "그러면 '파이브 데이즈' 하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이 영어를 못해 곤란을 겪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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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항에서 문제 삼은 것은 영어가 아니었다. 


전소민은 "왜 이렇게 나가는 거에 집중하나 보니까 제가 나가는 날이 2022년 10월 2일인데 2202년 10월 2일로 적었더라"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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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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