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쉬' 그 자체였던 인기 여자 아이돌, 파격 변신 감행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크러쉬' 콘셉트로 인기를 얻었던 여자 아이돌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5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이들은 스스럼없이 노출까지 해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지난 13일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5th Mini Album "I love" Inter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 소연이 "말 그대로 다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안 걸친 모습까지"라며 과감하고 도발적인 멘트를 던졌다.
"정말 모든 걸 벗었다"...스스럼없는 노출까지
이어 민니, 미연, 우기, 슈화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묘한 눈빛을 발산해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영상 중간중간에는 옷을 훌렁 벗는 멤버들의 뒷모습과 함께 신체 일부분이 빠르게 지나가 '19금'을 연상하게 했다.
또 흑백 필름으로 연출된 영상 속 멤버들의 여유로운 애티튜드와 도발적인 멘트는 마치 1960년대 마릴린먼로의 인터뷰를 떠올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소연은 "정말 모든 걸 벗었다. 아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거다"라고 여유 있는 미소를 띠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여자)아이들의 신보 'I love'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고 있다.
컴백을 앞둔 (여자)아이들은 공개되는 티징 콘텐츠마다 파격적이고 과감한 콘셉트를 선보여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자)아이들 신보 'I love', 오는 17일 공개
이번 신보 'I love'는 일찌감치 선주문 7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해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하게 한다.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love'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여자)아이들이 지난 3월 발매했던 '톰보이'(TOMBOY)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의 가슴을 뛰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