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물건은 다시 채우면 된다"...집에 강도 들어서 4억 털린 유명 래퍼의 반응

메건 더 스탤리언 / Instagram 'theestallion'


미국 유명 래퍼, 강도 침입 피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의 유명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ET온라인에 따르면 전날(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메건 더 스탤리언이 강도 침입 손해를 입었다.


Instagram 'theestallion'


메건은 약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300만 원)의 금품을 도난당했다.


메건의 집에는 후드티와 장갑을 착용한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theestallion'


메건, 강도 피해 고백하며 전한 말


두 명의 강도는 남성으로 메건의 집에서 현금, 보석, 전자제품 등을 훔쳤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때 메건은 뉴욕에서 촬영 중이라 집에 없어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theestallion'


메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잃어버린 물건들은 다시 채우면 된다. (사람들) 모두가 안전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메건 더 스탤리언은 누구?


한편 메건 더 스탤리언은 지난 2017년에 데뷔한 미국 래퍼다.


프리스타일 영상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면서 처음 주목받았다.


Instagram 'theestallion'


지난해 3월에는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최우수 랩 퍼포먼스, 최우수 랩 노래를 수상했다.


2019년 1월에 발표한 'Big Ole Freak'이라는 곡이 큰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으며 카디 비와 협업해 발표한 'WAP'는 무려 4주 동안 빌보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