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유튜브 대박 터진 뒤 전 여친에게 '새벽 문자' 보낸 빠니보틀...이렇게 답장 왔습니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전여친과의 흑역사 공개한 유튜버 빠니보틀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새벽 5시에 연락을 했다가....."


134만 여행 전문 유튜버 '빠니보틀'이 자신의 흑역사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콕 풀코스, 동남아 안 가본 곽튜브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친한 친구인 곽튜브와 함께 방콕의 한 마사지샵을 방문했다.


마사지를 받은 두 사람은 후식으로 코코넛 젤리를 받아들였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새벽 5시에 전여친에게 연락 보낸 빠니보틀, 돌아온 답은...


코코넛 젤리를 맛 본 빠니보틀은 "이것이 첫사랑의 맛인가"라는 멘트를 남긴 후 자신의 흑역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빠니보틀은 "안 그래도 어제 전여친한테 연락했는데 까였다"라며 "메시지에서 나를 혐오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했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이를 듣고 있던 곽튜브는 "역겹긴 하네요. 헤어진 지 1년이 다 돼가는데"라며 강력한 농담을 던졌다.


곽튜브의 팩폭(?)에 쓴웃음을 짓던 빠니보틀은 "다음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잘 하면 되지"라는 다짐을 전했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번아웃 호소하며 여행 중단했었던 빠니보틀


한편 빠니보틀은 지난 3월 여행에 대한 현타가 왔다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여행이 너무 좋아서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빠니보틀은 "지금은 공항을 가든 버스를 타든 바다를 보든 산을 보든 그냥 무념무상이다. 아무 생각 없다. 언제서부턴가 전혀 즐기지도 못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 후 번아웃을 극복한 빠니보틀은 노홍철, 공혁준 등 다양한 인물들과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