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엄마되는 산범, D라인 공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구독자 50만 명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 산범이 출산을 앞두고 만삭 몸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36주, 아랫배 밑에 아픔"이라며 만삭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산범은 곧 태어날 아기의 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오리 인형을 들고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산범은 크롭탑 긴팔 티셔츠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매치해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11월 11일 출산 예정인 산범은 모범이(태명)의 몸무게 2.6kg을 공개하며 건강하게 크고 있음을 알렸다.
산범은 배만 볼록 나왔을 뿐 여전히 날씬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일명 '고딩 일진 랩'으로 유명세를 탄 산범은 올해 22살이며, 9살 연상의 유튜버 공혁준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21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했고, 결혼식은 내년에 올릴 예정이다.
공혁준은 임신한 산범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주는 듬직한 면모를 보였고, 산범은 육아 대백과를 읽으며 좋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했다.
산범·공혁준 2세 모범이의 성별은?
이후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자 공혁준과 산범은 모범이의 성별을 깜짝 공개했다.
산범은 "성별을 많이 궁금해하셔서 짧게나마 영상으로 알려드리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90% 정도 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딸 낳으면 발레 시키고 싶었다"라며 벌써부터 부푼 마음으로 딸과 함께 할 미래를 그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