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김용건 39세 연하女와 출산한 아이 근황...정말 놀랍습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 근황이 방송을 통해 언급됐다.


전화 통화로 연결된 배우 김혜자가 김용건의 늦둥이 소식을 물어봤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 첫 방송됐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날 배우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이 출연해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자들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김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 출연을 제안하며 김용건을 바꿔줬다. 


김혜자는 김용건과 오랜만의 통화에 "용건씨야? 잘 있었어요? 나 눈물 나려고 해. 너무 반가워"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역시 펑펑 우는 김혜자의 목소리를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자는 방송 섭외에 나선 이들에게 "내가 약간 다리가 아프다. 머리도 다시 가서 잘라야 한다"라고 말하며 출연을 망설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용건이 "내가 미용비랑 다 계좌 이체로 돈 부쳐줄게. 청담동에 잘 자르는 사람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혜자는 번뜩 생각난 듯 "용건씨, 아기 잘 자라?"라고 물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어 "난 그게 너무 신기하다. 세상에 얼마나 예쁠까"라고 말해 김용건을 당황하게 했다.


김수미는 예쁘다고만 하지 말고 금 한 돈 준비해라. 아기가 지 아빠를 꼭 닮았다"라고 아기의 외모도 언급했다. 

이에 김혜자는 "그러면은 꼭 닮아야해, 꼭"이라고 말하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의 늦둥이 언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 세 사람은 고두심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시도했는데 고두심은 "오빠는 더 큰 일 저지르지 말고"라고 으름장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이자 원로 배우인 김용건은 77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하정우 / 사진=인사이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한 바 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45·본명 김성훈)와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활동명 차현우·43)이 있다.


김용건의 늦둥이 소식이 이목을 끌었을 당시 김용건 여자친구보다 두 아들의 나이가 많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정우와 차연우는 40살 넘는 터울의 막냇동생이 생긴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