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공효진 결혼식 현장서 포착된 '이것', 하객들 눈길 확 사로잡았다 (영상)

매니지먼트 숲


배우 정려원, 엄지원 참석...스몰 웨딩으로 진행된 공효진의 결혼식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공블리'란 별명을 가진 배우 공효진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웨딩 마치를 올리며 10월의 신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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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는데, 공효진의 결혼식장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management_soop'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뛰어난 감각이 느껴지는 결혼식 현장 모습


지난 12일(한국 시간)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 지인은 공효진, 케빈오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전면이 유리로 된 건물 내부에서 하객들이 자유롭게 결혼식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반적인 결혼식과는 달리 파티 분위기가 느껴졌다.


하객들은 한쪽 벽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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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웨딩 테이블에는 두 사람의 커플 사진 외에도 실제 도넛으로 장식된 독특한 웨딩 소품이 설치돼 있어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홍색 판에는 먹음직스러운 색색의 도넛들이 걸려 있었고, 아래에는 'MR&MRS'라는 소품도 놓여 있었다.


Instagram 'management_soop'


공효진만의 톡톡 튀는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였다.


또한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식장 내부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화려한 꽃으로 꾸며진 공간에는 공효진, 케빈오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손님들로 가득했다.


꽃 장식에는 햇살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혔다.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현장이 공효진의 사랑스러움과 잘 어우러진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그녀는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등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공효진의 남편이 된 케빈오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7에서 우승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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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배우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공효진은 4월 케빈오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0살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인 지난 8월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Instagram 'kevinoh_'